『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미)는 지난 19일 관내 풍림아파트 사거리와 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가로수 80여 그루에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지난 12월 초부터 헌 옷을 모아 손질한 후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재료와 장식으로 꾸며서 만든 나무 옷을 가로수에 직접 입혔다.
김경미 회장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으로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가로수가 다양한 무늬와 아름다운 색으로 꾸며져 보기에도 좋고 겨울나기에도 보탬이 되어 보람도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