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1차 남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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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평가,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남동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평가하고 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1년 차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본 계획의 방향과 기본 틀을 반영해 1년간 추진하게 될 사업을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복지, 보건, 고용,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한 ▲9개 추진전략 ▲10개 중점사업 ▲47개 세부사업 ▲54개의 성과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54개의 성과지표 중 ‘아동이 주도하는 어린이 축제 개최’ 사업을 비롯한 49개의 지표가 9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5% 향상된 수치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올해 추진되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역시 성과지표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내고 실제 주민 체감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급변하는 사회와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을 목적으로 구성된 기구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을, 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