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학익2동(동장 박진)은 2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 근처의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상점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구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복지안전망에 대해 안내했다.
주안4동(동장 김현경)은 지난 21일 관내 활천성결교회(목사 강영주)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201포를 전달받았다.
강영주 목사는 “연말을 맞아 힘들게 겨울을 보낼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예수님의 희생을 본받아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안5동(동장 천정아)도 22일 주안중앙교회(목사 박응순)에서 사랑의 쌀 200포대를 전달받았다.
박응순 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주안5동, 주안6동, 도화1동, 도화2‧3동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8동(동장 이정아)은 지난 21일 관내 영천교회(담임목사 강덕구)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영천교회는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연말연시 미추홀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들이 계속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