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인 ‘미추홀돌봄의집(센터장 이동영, 이하 돌봄의집)’은 22일 치매 어르신들을 모시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특별한 송년회를 진행했다.
인간 존중 돌봄 ‘휴머니튜드’를 추구하는 돌봄의집은 이날 송년회에서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모둠에서는 미리 준비한 춤과 각설이타령, 퀴즈 등 여러 가지 장기 자랑을 펼쳤으며, 어르신들은 활동에 참여하거나 공연을 보면서 이날 행사를 즐겼다.
이동영 센터장은 “오늘 송년회는 몇 년 만에 다시 열려서 어르신들에게도 무척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휴머니튜드 정신을 지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