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송북새마을금고(최기섭 이사장)에서 지난 4일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쌀’ 10kg, 64포를 후원했다.
좀도리는 쌀독에서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나 항아리에 모아 두는 항아리를 이른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저장해 집안에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요긴하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하곤 했다.
최기섭 이사장은 “옛날에 어려운 생활에도 더불어 살아가고자 했던 전통 정신을 되살려 조금씩 모은 쌀 640kg를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함께 해준 송북새마을금고 최기섭 이사장과 직원,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새해 첫 장을 소외가 없는 세상, 진정한 이웃사랑으로 열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