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연수희망지기는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주민으로 구성된다.
연수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수희망지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인천우체국의 집배원 34명, ㈜삼천리 도시가스의 가스검침원 30명과 신규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 점주 35명 등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 162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앞으로 연수희망지기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연수구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