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복순, 이하 협의체)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전통시장 최초로 지난 2019년에 착한시장 선포식을 진행한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의 착한가게들을 방문해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주안7동의 착한가게는 식당, 떡집, 철물점, 이불가게, 사우나 등 34개소이며 지난 2017년부터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하고 있다.
박복순 위원장은 “착한가게의 활동으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지역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주안7동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협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시장은 전통시장 내 착한가게가 30개소 이상 되면 선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