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종문)는 2024년 특화사업으로 ‘길동무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길동무 택시비 지원사업’은 불편한 교통 여건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하)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동시간·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총 58명의 어르신이 해당 사업을 이용했다.
길동무 택시비 지원 조건은 관내 거주 저소득층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은 경우다. 사업 기간 내 1인당 15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중(예산소진 시 마감) 구비서류를 지참해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종문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의료기관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