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숙)는 은봉로 일대 주택단지에 지명을 부여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곳은 택지 개발 이후 듬배산 아래에 새롭게 형성된 주택단지로 110여 세대가 살고 있으나 별도의 고유 명칭이 없어 거주민과 방문객이 해당 위치를 설명하거나 찾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동은 지역 주민을 모집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지 주민들의 견해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1월 19일까지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위원으로 참여하거나 지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최명숙 논현2동장은 “지역의 정체성, 역사성을 담고 있는 지명 부여를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보다 살고 싶은 논현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