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은 ▲㈜뉴텍정공(대표이사 조광준) ▲㈜대한유압(대표이사 이영도) ▲㈜한라캐스트(대표이사 오종두)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뉴텍정공은 스테인레스 주방용품의 선두주자로 국내시장 석권 및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고, ㈜대한유압은 유압실린더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정기 결연 후원과 지역 일자리 연계 적극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썼다.
1996년에 설립해 자동차부품, 가전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라캐스트는 ESG 경영에 선도적 관심을 갖고, 에너지 절감 등 지속 가능한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으며, 이외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주)한라캐스트 김종현 책임 ▲(주)엘티메탈 조형복 과장 ▲(주)에몬스가구 권용식 기술과장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세계적으로 얼어붙은 경제 속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힘쓰는 경영인분들과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