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도)는 만수6동 마을공동체 ‘그림책읽기’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림책읽기’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와 요리·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꼬마김밥을 직접 만들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8일에도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원경 통장은 “겨울방학 동안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영도 만수6동장은 “2024년의 첫 시작을 재능기부란 뜻깊은 행사로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준 ‘그림책읽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꾸준히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