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16일 새해를 맞아 ‘갓생(God生, 생산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살기 위해 금연을 하려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진료실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하여 금연 성공을 돕는다.
아울러,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연 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등록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미추홀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상의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스캔 후 진료실에 등록하면 된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강한 중독성으로 인해 본인 의지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단 4%로 금연 진료실에 등록하는 것부터 금연의 시작”이라며,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사업장, 군부대 등 생활터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 진료실을 운영하여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