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황금 항아리’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번 모금함은 “작은 도움들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며 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하겠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품고 설치됐다.
동인천동 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지역 내 사업장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 26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대영 민간위원장은 “2024년 기부 활동의 출발을 알리는 동인천동 ‘황금 항아리’를 설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곳에 모금함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윤 동인천동 동장은 “이웃돕기 성금 마련에 동참해준 주민, 사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모금함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