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청에서 ‘2024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침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서구 관계자는 “2023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개선할 점들을 공유하며, 2024년 지원사업에 대한 상인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유공자 6명이 구청장상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골목형상점가연합회(회장 김형선)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선 서구 골목형상점가연합회 회장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상인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동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애쓴 상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