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는 26일 도화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미추홀경찰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도화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횡단보도에서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표어로 단일화된 대국민 집중 캠페인을 전개해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사항인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 속도 준수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등하굣길에는 천천히 걸어서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실천, 무단횡단 금지 등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 보호 구역을 점검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제작한 표어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홍보 물품과 비 오는 날 더욱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도화초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민·관·경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를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