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무소속 후보 안상수입니다.
저는 방금 강화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등록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군민과 함께 강화군수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군민이 승리해야 합니다!
안상수가 승리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강화군이
비로소 이제 기지개를 펴고 세계 속의 강화가 되는 출발
선상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돌이켜보면 2016년 총선 당시 저는 중앙당으로부터 이유없이 공천에서 배제되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무소속으로 나왔을 때도 신중하고 사려깊은
우리 강화군민들께서 50% 이상 열렬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당선시켜주셨습니다.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인사를 드리자마자 곧 복당한 사례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다시한번 그때 보내주신 뜻에 보답하는 의미로
제가 강화군수로 부임하는 즉시
쌀 보조금 30억 집행하겠습니다!
우리 강화섬쌀 다 팔아버리겠습니다!
특히 농어민 생활을 안정화하기 위하여 지급되는
농어민 수당, 현재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급하겠습니다!
주말이면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화, 계획되어있는 계양 강화고속도로 구간 중 김포와 선원면간 다리를 먼저 놓겠습니다!
그리고 황산도에서 청라지구, 여의도까지 크루즈 유람선을 통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육로와 해로로 막힘없는 사통팔달의 강화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안타깝게도 2021년에 행안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화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내외자 3조원과 우수 기업을 유치하여 돌아와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금은 대부분의 농사가 기계화되어 찾아볼 수는 없지만, 과거 우리 강화의 정신은 품앗이였습니다. 마을 공동체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아름다운 정신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그러한 일련의 자세로 모든 후보들과 손을 잡고 품앗이 정신으로 강화발전을 위해, 뼈를 깍는 심정으로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바로 일할 수 있는 큰 일꾼 안상수에게 일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