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희정)는 최근 영구임대단지 홀몸 가구 집중 돌봄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 LH1단지 관리사무소, 서창어울림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고 예방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민ㆍ관의 운영체계 강화 및 역할 배분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모니터링, 안부 및 현장 확인, 건강음료 지원, 통장협의회는 1:1 안부 매칭 상담 및 현장 확인에 나선다.
또한 LH1단지 관리사무소는 관리비, 공공요금 사용량 변화에 따른 모니터링, 서창어울림센터는 서로돌봄서비스 지원 및 업무협조 등 역할을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서창2동 LH1단지 영구임대아파트 4개 동은 전체세대(488호)의 90%가 1인 가구로 되어 있어 집중 돌봄이 필요한 지역으로, 현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연계 및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임희정 동장은 “지역사회와 지역기관이 힘을 모아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라며, 1인 고독사 문제에 민ㆍ관이 함께 앞장서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