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하늘향기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4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저금통 55개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은 하늘향기 어린이집 원생 55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논현1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하늘향기 어린이집 김지순 원장은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박미경 논현1동장은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하늘향기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부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한 소중한 저금통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