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개항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쓰레기 환경정비 집중 기간’을 운영, 주민들이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
차이나타운 거리, 동화마을 거리, 인천역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나 뒷골목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상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가정·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 조성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전개,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월 5일 주민들과 함께 ‘일제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하고, 설 연휴 동안 생활·음식물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과 10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개항동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내 집 앞부터 치우기와 요일별 분리배출 철저, 꼭 필요한 음식 장만하기 등 실천 운동에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