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4년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초기지원 부문 11명, 성장지원 부문 3명 등 총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초기지원 부문에서는 창업 1년 미만인 자 또는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 최대 총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 부문의 경우, 청년 1명 이상을 고용 중인 창업 7년 이하인 자에게 사업화자금 최대 총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문 상담사의 창업컨설팅(상담)과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서로 간의 사례를 공유하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부평구 소식지,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한 마케팅(판촉)활동의 기회 역시 제공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 공고 또는 부평구 일자리창출과(☎032-509-85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부평에서 최초로 시작된 청년정책이다. 올해 성장지원 부문을 지난해보다 확대 모집하는 등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창업자의 96%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