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 이하 복지관)은 지난 31일 설 명절을 맞이해 봉사자와 동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생들과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케어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두를 빚어 30명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한 만두 재료는 홈세일마트 숭의점, 고센축산, 용현시장 상인회에서 후원을 해와 더욱 의미 있고 정이 넘치는 행사가 됐다.
참여한 봉사자는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만두를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케어뱅크’ 인천 거점 운영기관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돌봄 봉사자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전화 안부 봉사와 말벗 봉사, 밑반찬 지원, 집수리 지원 등의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년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