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는 지난 17일 1월 정례회의를 진행하며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교육을 하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상가를 중심으로 방문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차이나타운거리 상가 등을 직접 방문, 홍보 전단과 함께 모금 취지를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적십자회비는 재해·재난 현장 구호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 지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되는 국민 성금이다.
한 주민은 “그간 적십자회비의 사용처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납부에 소홀했는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홍보로 회비의 사용처와 활동 상황을 직접 들으니 올해부터 적십자회비를 꼭 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납부 권장 기준금액은 일반 세대주 1만 원, 개인사업자 3만 원, 법인사업자 5만 원, 법인·단체는 10만 원 이상이다. 금융기관, 가상계좌, 홈페이지,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으며,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덕순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개항동 위원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납부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