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 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희정)는 최근 홀몸 어르신 집중 돌봄 안전망 사업을 위해 한국야쿠르트(만수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중 돌봄 안전망 사업’은 홀몸 어르신 댁에 매주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1~12월까지 서창2동 영구 임대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47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며, 점차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적 지원을, 한국야쿠르트(만수점)는 홀몸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생활 확인 등을 수행하게 되며 건강음료 적체 등 이상 발생 시 즉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처리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희정 동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돌봄과 고독사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