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익명의 기부천사가 라면 25박스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수회 다양한 생필품 및 장학금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며 본인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했다.
박미경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논현1동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배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