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4회 소래포구축제에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논현2동 주민자치회, 자생단체장 등과 북방면 체육회, 이장단, 자생단체장 등 60여 명이 함께 모여, 도‧농간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내용의 간담회 및 특산물 선물 교환식,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제철을 맞은 꽃게와 신선한 새우, 젓갈 등 해산물을 구매하고, 소래포구축제의 프로그램도 관람했다.
논현2동과 북방면은 지난 2012년 도·농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문화행사 참석 및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협조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논현2동 주민자치회에서 ‘북방면 면민 체육대회 날’에 참여했고 7월에는 논현2동에서 북방면 농특산물인 찰옥수수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논현2동 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