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2023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지하 및 반지하 개별세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옥내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등에 역류방지밸브를 설치하고, 주출입구(창문, 현관문)에는 차수판을 설치하여 저지대 주택 등 세대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온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3차에 걸친 공사를 통해 수요조사를 완료한 세대를 대상으로 총 650세대에 역류방지밸브 1,745개소, 차수판 92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에도 3월까지 수요조사 후 4월부터 6월까지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동의한 침수피해 취약가구에 대하여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방치시설 설치를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침수피해 우려 저지대 지하 및 반지하 건물 소유자 또는 세입자는 관할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안전총괄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