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주안4동(동장 김현경)은 30일 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으로부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에서 재배한 꽃송이 상추 100세트를 전달받았다.
주안도서관에서 구축한 지능형 농장은 인공적으로 온도, 습도, 빛을 조정해 식물의 생장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최적화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실내 농장이다.
곽미혜 관장은 “수확한 작물이 조금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실내 정원으로 꾸민 도서관으로 언제든지 주민들이 책도 보고 휴식도 취하러 찾아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상추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도서관은 지하 1층에 지능형 농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체험과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