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정기탁사업비 신청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영·김지호)는 지난 13일 지역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 건강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에 사업신청서를 제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며, 선정 시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출한 공모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관계 부족의 문제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현대사회를 반영하여, 원데이클래스(원예치료 및 가죽공방 등)‘마음공작소’를 운영하여 대상자에게 정서적 환기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낮추는 사업이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지역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주민조직을 활성화하여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통해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했다”고 전했다.
함혜영 영종2동장은“작년 중구의 경우 우울증상 유병률(7.6%)이 인천시에서 제일 높게 나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여,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