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5일(월) 오후 2시, 중구경찰서 관계자, 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탈북민 20명을 대상으로 ‘탈북민과 함께 하는 설맞이 동행, 선물 세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승호 회장은 탈북민에게 선물을 나눠 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설맞이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30대 아기엄마인 한 탈북민은 “타향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탈북민 지원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탈북민 지원 특위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이웃사촌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수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