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 장마철 침수로 인한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침수 발생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소유자)이며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및 안전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아동)에 우선 지원된다. 취약계층 외 반지하주택은 예산 범위 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장애인 증명서류, 주민등록표등본 등)을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4월 중 대상 선정 후 설치 공사를 시작하여 5월 중 설치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되어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이 안전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됨으로써 장마철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건축안전팀 ☎509-747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