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간석2동은 2024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복지 실천 운동인 ‘우리동네 새로고침, 3GO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새로고침, 3GO운동은 ‘F5(키보드 새로고침), 3GO’를 슬로건으로, 동네 취약지와 생활환경을 ‘치우GO, 고치GO, 지키GO’자 하는 내용이다.
선포식에는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여 명의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주민운동으로 확산을 위한 선포문과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했다.
동은 관할 구역을 7개 구역으로 나눠 자생단체별 청결책임구역을 지정했으며, 한 해 동안 청결 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선포식 후 지정된 청결책임구역으로 분산돼 환경정비를 벌였다.
김문영 통장협의회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환경복지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에 주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동네 새로고침 3GO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석금 동장은 “이제 환경정비는 단순히 쓰레기 치우기가 아닌 생활복지로의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취약지역을 치우고, 고치고, 지키고자 하는 ‘우리동네 새로고침, 3GO운동’이 간석2동 전 주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