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장수서창동은 통장 공동체 모임의 일환으로 통장 32명과 경로당 어르신 60여 명이 함께 모여 300여 개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경로당 12개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장협의회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준비한 비누 재료로 무공해 천연비누를 함께 만들며 즐겁고 보람 있는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통장 공동체 모임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화여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체험하고 만들어진 비누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통장 공동체 모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인규 동장은 “새봄을 맞아 어르신들이 뜻깊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