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회 임시회 마지막 날, 인천 선거구 1석 늘어 국회의원 총 수 14명 시대 개막
▶ 배준영 의원,“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인천 인구 증가에 따른 의석수 확보할 수 있어 뜻깊어”
『IBN뉴스 유도형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9일(목), ‘인천 국회의원 14명 시대’를 여는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히며, “인천의 도시 규모와 성장세에 걸맞은 의원정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9일 저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선거구 획정안에서 인천광역시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는 기존 13명에서 14명으로 1석 증가했으며 △ 연수구 갑·을 지역 선거구 조정 △ 계양구 갑·을 지역 선거구 조정 △ 서구 갑·을 지역구는 서구 갑·을·병 3곳으로 분구해 선거를 치르게 된다.
또한 국회의원 정수는 종전과 동일한 300명을 유지한 가운데, 지역구 의원이 1석 증가해 254명으로, 비례대표 의원은 1석 감소해 46명으로 결정됐다.
배준영 의원은 각종 선거법을 관할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해 7월 선임된 후 유권자·후보자의 정치적 표현 자유를 확대하고 선거운동 규제를 완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선거구 획정과 비례제도를 조속히 확정하도록 촉구하는 등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3년 9월에는 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 `23년 11월에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사무국장을 만나 인천의 인구 증가와 인구 규모를 타 광역단체와 비교 설명하며, 지역구 획정 및 배분 과정에서 인천 의석수가 증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정개특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인천 의석수 확대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자 전략기획부총장으로서 우리 인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천의 힘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