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16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2024년 평화의 첫걸음으로 IWPG 평화위원회 발족식 및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 수료식을 개최했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이 환영사
IWPG 평화위원회는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평화위원회의 목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지지하고, 여성들에게 평화교육을 제공, 시민사회와 교류하며,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은 IWPG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여성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자녀와 가정에서부터 이웃‧사회를 넘어 전 세계의 전쟁종식과 진정한 평화를 여성이 먼저 배우고 전할 수 있는 평화강의자를 배출하며, 모든 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강사증을 발급한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IWPG 글로벌국이 움직이는 모든 곳에는 평화위원장들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 모인 평화위원장들은 모두 평화의 사명자들이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IWPG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여성 평화 단체가 되었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김00 평화위원장은 “평화 문화 전파에 대한 경험과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필요한 전략을 알아내고 평화 구축을 위한 평화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법 제정을 위한 정부 간 협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은 지구촌을 위해 각계각층의 여성과 연대하여 평화의 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00 수료생은 “PLTE를 통해 평화의 진정한 뜻을 알고, 지역사회 강화를 위해 열심히 임하므로 평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나 자신이 평화 시민으로써 공동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게 됐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구체적으로 평화 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550여개 단체와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