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5일 화도진그린빌아파트내(화도진로 113) 주민공동시설에 아이사랑꿈터 동구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인사말, 축사, 테이프컷팅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사랑꿈터 동구 2호점은 보호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화도진그린빌아파트 주민공동시설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은 154.13㎡이다. 이 곳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그룹 중심의 부모 교육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이사랑꿈터 주된 이용자는 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0세~5세)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하루 2시간 이용이 원칙이지만 다음 시간대에 대기 인원이 없을 경우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 아이사랑꿈터(www.kkumteo.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이용 시간과 프로그램 등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사랑꿈터 추가 개소로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아이사랑꿈터가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돌봄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