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추억의 일일찻집’을 운영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논현고잔동 5개 자생단체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수익금은 총 880만 원으로 모금된 수익금은 논현고잔동 아동, 청소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화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고리사업 ‘또 하나의 나’ 대상자 15명을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기범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의 손길이 모인 오늘 행사를 통해 주위를 둘러보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