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6~14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2024 얼리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하반기 인천문화예술회관과의 기획 협력 프로그램인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 공연이다.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6일과 7일은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판>이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소설을 읽어주는 이야기꾼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6일 15시, 19시 30분, 12월 7일 15시 총 3차례 진행되며, 12월 6일 15시 공연에는 ‘얼씨Go! 산받이의 노래교실’ 사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2일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 ‘하모니 오브 라이트’가 찾아온다.
한국 무용, K팝 댄스 등의 춤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만나 입체적인 무대가 구현되며, 절제된 빛과 화려한 기술들을 통해 최신 공연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4일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지브리와 디즈니의 OST를 즐길 수 있는 ‘지브리&디즈니 OST 페스타’가 준비되어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엘리멘탈 ▲겨울왕국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곡들로 연주되며, 영화관에서는 즐길 수 없었던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뮤지컬 ‘판’ 전석 2만 원, 그 외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다.
또한 ‘수능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