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평생학습관(이하 학습관)은 21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년 생활 문해학습관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기초문해뿐만 아니라 생활 문해 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중년, 고령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무인 안내기 사용법, 건강 문해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 변화에 맞춰가며 세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성인문해교실 생활 문해: 알파벳 기초, 표현 익히기’, ‘성인문해교실 생활 문해: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내 몸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체질 개선을 통한 건강 관리’ 등의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각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