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공공시설 대폭 확충 및 조성
인천시 및 남동구 반려동물 정책 적극 지원
『IBN뉴스 유도형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신재경 예비후보(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前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가 22일 ‘신재경의 진심 약속’ 반려동물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300여만 명으로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동구 관내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단기적으로는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의 기존 반려동물놀이터에 시설을 추가하는 동시에 반려인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도심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선정해 반려동물복지센터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구월2 공공주택지구 공원예정부지(50만㎡) 내에 산책로를 포함한 반려동물복합센터 설치와 함께 반려동물 공공종합병원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최근 반려인의 부담 요인인 치료비 수가 문제도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신재경 예비후보(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前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신 예비후보는 “인천시가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종합대책’(2023.3.2 발표)에서 밝힌 2026년까지 기존 꽃마루공원(계양구) 등 동물놀이터 4개소를 1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라며 “남동구 역시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공간 요구에 부응하고자 구월근린공원 내 산책로 등 반려동물 시설(남동구 구월동 1246-21번지 일원, 면적 2700㎡)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