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이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기반을 구축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확충했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5월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지역 문화 소양 제고,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해외문화 체험 등 다양한 글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성실하게 참여할 관내 거주 2006년~2011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단,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미 참여했던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지원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이번 4기 참여를 통해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 참가자들을 위해 군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