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평가 결과 전국 자치구 69개 중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광역‧기초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 지자체의 행정 전반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으며, 남동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7위로, 전년도 22위에서 대폭 상승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요 지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타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주민 편의 제고,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구민체감도 평가 등 10개이다.
남동구는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쉽, 주민 소통 정책화, 공공데이터 개방, 민간협력 활성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생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 직원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