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영 의원,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인천시의회·중구의회 등과 함께 영종중학교를 찾아 하교 교통 문제 등 해결 방안 협의
▶ 배 의원, 시내버스 경유노선 하교 시간대 집중배차 등 해결책 제시와 버스정류장 인근 안전펜스 설치해 학생 안전 강화
▶ 배준영 의원,“4년간 4개 학교를 신설시킨 뚝심으로 영종 학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것.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2일(화) 오전, 관계기관과 함께 영종중학교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등·하교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신성영 의원, 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한창한 의원,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심현보 교육장 등과 함께 영종중학교에서 대책회의를 했다.
배 의원은 학부모 대표 2명과 교장·교감 선생님까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비롯한 현장의 현안들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배 의원은 영종 중 하교문제 해결을 위해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당장 하교 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하반기 신설 확정된 버스 1개 노선의 배차간격 축소, 영종중학교를 경유하는 중구 공영버스를 증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시와 중구, 경제청과 공항 등 관계기관의 재정분담을 통해 버스를 신설·증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학생 안전을 위해 중구청에 요청해 영종중학교 버스정류장 근처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배준영 의원은 “4년 동안 학교 4개를 신설시켜낸 뚝심으로 영종중 하교 문제를 비롯해 학교 신설, 버스 증차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종 학부모와 소통하며 영종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 의원은 이날 직접 도성훈 교육감에게 학생성공버스를 영종중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하교 시간에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배 의원은, 시청 교통국 책임자와 함께 영종중 하교 현장을 다시 방문해 상황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인천시는 각 버스회사에 공문을 보내 하교시간대에 버스를 증차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