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 민관협력, 디지털 기반 서비스, 조직문화, 국민 체감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 거둬
『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지난 1년간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로 주민 체감형 혁신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혁신역량’,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 중구는 지난 2022년 평가에서 2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2023년 평가에서는 9계단 더 상승, 15위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 체감도 사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중구는 그동안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혁신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왔다.
실제로 별빛반상회, 희망 플러스 대화 등 각종 대화 창구를 가동해 새로운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 소통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민과 관이 협력해 무의도 드라마세트장 철거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며 공공서비스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특별 조직인 ‘새. 글. 인.(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1기를 출범, 업무 혁신에 새바람을 불어 넣으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그간 「일 잘하고 신뢰받는 중구」 비전 아래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업무 혁신에 힘써온 결과”라며 “더욱 노력하는 혁신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