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21일 새벽 2시 32분경 논현동 소재의 모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도금단지 내 근무 중이던 경비원이 비상벨 소리를 듣고 확인한 바 환기구에서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건물 전체를 수색하였고 옥상에 있던 근로자 2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진압대원들은 남은 불씨를 확인하며 진화에 땀방울을 쏟았다. 소방서 추산 2,58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었으며 화재발생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5㎡) 소실 및 도금수조, 히터봉 등이 소실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히터봉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