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가 오는 2월부터 주민들의 건강 노후를 위해‘건강백세 도전! 고혈압․당뇨병 관리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고혈압 ․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30세 이상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매월 1~3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인천시의료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관련 의료기관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 및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 ▲고혈압 ․ 당뇨병 합병증 및 중풍, 치매, 노인성 정신건강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전후 보건소 건강매니저, 운동상담사, 영양사의 전문1:1 건강 상담 및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검진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영양 처방도 함께 실시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혈압 및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식이요법과 자신의 체형에 맞는 운동 등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한다면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 뿐 아니라 3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 상설교육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