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각 동 취약지에서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클린업 데이 행사는 설 명절이 있는‘설맞이 대청소 추진 기간(2월 5일 ~ 2월 19일)’을 맞아 병행 실시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행사 참여 아래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으로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며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이 변경되는 사항을 주민들에게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설 명절기간 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중지에 따라 15일(목), 16일(금), 17일(토)은 쓰레기 배출이 중지되며 18일(일)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과 민원,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기간 상황실 운영과 기동반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클린업 데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동안 변경되는 쓰레기 배출 요일을 주민들이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