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6일 오전 5시 48분경 서구 금곡동 자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5대와 56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하여 화재가 발생한지 약 20분만에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5층 빌라 중 2층에서 발생했으며 4층에 거주하는 신고자(이 모 씨, 여성, 63세)가 ‘펑’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불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며, 2층 화재가 난 내부 일부 소실 및 생활 집기류 소실 등으로 약 1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자력 대피가 힘든 7명을 복식 사다리 등을 통해 구조했고, 옥상으로 9명의 대피를 유도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