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옹진군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부터 920여만원을 지원받아 생활필수가전(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등) 중 15년 이상 노후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자제품을 보유하지 않은 관내 독거노인 30명에게 생활필수가전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가전제품은 옹진군 관내 면사무소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협조를 통해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전달됐다.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세탁기가 고장났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웃과 직원들이 항상 찾아와고 안부를 묻는 것도 고마운데, 이런 선물까지 주니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