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는 내달 8일까지‘2018년도 제1기 여성건강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성건강교실은 성인의 운동부족과 불균형한 식이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인구를 지역단위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들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10주간 운영되며, 개인별로 활동량을 분석해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의 개인 맞춤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비만행동 수정 요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초체력검사, 혈액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등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유발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교실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동구 거주 여성으로,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율 30%이상, 허리둘레 85cm이상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내달 8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여성건강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대사성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770-59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