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일 ‘2019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위한 ‘제2기 아동축제기획단 데이지’ 참여아동 50명과 함께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아동축제기획단 ‘데이지’는 공개모집을 통해 구에 거주하는 11~18세 아동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5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오는 5월 11일에 개최하는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제1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시 ‘제1기 아동축제기획단’은 다양한 워크숍과 분과별 활동을 통해 축제슬로건 ‘오늘 낮 주인공은 너야 너!’과 축제기획단 명칭 ‘M.I.K.(Made in Kids)’을 결정하고 축제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했으며, 축제 당일 스텝으로 참여해 주민과 아동 1만여명이 참여한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제2기 아동축제기획단도 지난달 16일에 사전 워크숍을 갖고 축제기획자의 역할에 대해 배웠으며, 공연, 홍보&이벤트와 체험&놀이의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기획단 명칭(데이지)과 축제의 테마(F.R.E.E.)를 선정했다.
위촉식에서 이 구청장은 “올해에도 기획단 모두가 스스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서구는 앞으로도 교육혁신도시로써 아동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구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